3건 중 2건은
언어폭력, 따돌림.
- 실제사건
안녕하세요. 곧 중 2되는 학생입니다. 저는 중1때 학교폭력을 당했어요.
때리거나 건들진 않았는데 단체로 찾아와서 욕하고 지나가고, 놀리고 애들한테 이상한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. 증거도 뭐도 없고, 제 편은 많아도 두세명이에요. 그 무리가 워낙 잘나가서 애들이 제편안들어주거든요.
선생님한테 말했었는데 사과도 못받고 가해자들은 아무런 처벌도 안받았어요. 신고하고 싶은데 증거도 없고 이 학교는 더 이상 못 다니겠어요.
부모님은 아직 모르고계시는데 저 어떡하죠?
- 해결방법
안녕하세요. 법무법인 든든의 황준선변호사입니다.
일단 한가지 꼭 기억하세요. 학생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.
학교는 보통 문제를 키우지 않기 위해서 조용히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. 하지만, 학교 밖에는 완벽히 여러분 편에서 도와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. 도움을 청하세요. 부모님이나 학교에 얘기해봐야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꼭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세요. 다시는 그런 일을 못하도록 하겠습니다.
직접적인 신체폭력이 아니더라도 욕을 하거나 놀리고, 좋지 않은 소문을 내는 등 언어적, 정서적 폭력도 학교폭력입니다. 용기를 내세요. 계속 숨기고 참을 경우 학교 폭력은 점점 노골적이고 심해질 수 있습니다.
부모님도 이런 일의 전문가가 아니고, 너무 속상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못했을 수 있습니다. 학교폭력 관련 사건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.